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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치료제 '루미간' 속눈썹 성장 효과

jean pierre 2008. 12. 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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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치료제 '루미간' 속눈썹 성장 효과
앨러간社, 부작용나타나 FDA측에 심의요청
의약품이 지닌 또하나의 부작용이 새로운 효과를 지닌 제품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앨러간 제약회사의 녹내장 치료제 루미간(화학명: 비마토프로스트)이 속눈썹을 자라게 하는 부작용이 나타나 이를 화장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5일 심의한다.

루미간은 녹내장의 대표적인 증상인 안압을 낮추어주는 점안액으로 137명의 녹내장 환자들을 대상으로 16주동안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78%가 위쪽 속눈썹이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3.6%는 눈이 가렵고 2%는 눈이 따가운 부작용이 나타났으며 4명은 가벼운 또는 보통정도의 안구건조, 눈의 염증, 습진, 피부염 등이 나타나 투약을 중단했다.
업체는 승인되면 라티스(Latisse)라는 상품명으로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코파마뉴스/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2-05 오전 1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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