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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당뇨용품 관련 리베이트 수수혐의 벌금

jean pierre 2008. 11.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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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당뇨용품  리베이트 수수혐의벌금
미법무부, 11개업체 제공혐의..9,750만 달러
바이엘이 리베이트 제공혐의로 벌금을 물게됐다.
이업체는 당뇨병 용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미국정부에 9천750만 달러의 벌금 판결을 받았다.

미 법무부는 바이엘측이 11개 당뇨용품 취급 회사에 리베이트를 주면서 고객들에게 경쟁사 대신 자사 제품을 쓰게 한 혐의를 받아 왔다고 밝혔다.


바이엘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있으며 문제가 해결된 것 자체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엘은 최대 당뇨용품 회사중 하나인 리버티 메디컬사에 지난 1998년부터 2002년 사이 약 250만 달러를 제공했으며 다른 10개 당뇨용품 회사에도 37만5천 달러의 리베이트를 지불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 업체는 노인의료보험에 등록된 환자들에게 당뇨 용품을 공급해 왔는데 미국에서는 건강관리 용품 제공자들이 의료보험 가입자에 특정 브랜드를 쓰게 할 경우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어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바이엘은 향후 의료보험 관련 활동과 관련한 기업윤리협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1-26 오후 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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