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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 이노셀시절 항암치료제 출시 준비 박차

jean pierre 2013. 5. 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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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 이노셀시절 항암치료제 상품화 준비 박차

 

'이뮨셀-LC' 임상3상 완료...늦어도 연말안 시판

 

녹십자셀(옛 이노셀)이 항암 치료제 3상 임상을 완료하고, 올해 안에 관련 제품 판매에 본격 나선다.

 

녹십자셀은 이전의 바이오업체 이노셀로 최근 인수 후 감자를 완료하고 새로운 출발을 한 업체이다.

 

이와관련 녹십자셀은 최근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 종료하고, 해외 학술지 게재 등을 통해 늦어도 연말 안에 항암치료제 판매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문셀-LC는 암환자 몸속에 있는 면역세포를 이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제로 2007년 이미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바 있다.

 

이후 20086월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구리병원, 고대안산병원 등 5곳에서 간암환자 230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 시험을 시작했으며지난해 113상 임상시험이 최종 종료됐다.

 

간암 3상 중간분석 결과 이뮨셀-LC 치료를 받은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재발 위험이 42.3%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측은 이뮨셀-LC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기존 항암화학치료나 방사선치료와 병행할 수 있어 빠르면 올 상반기 해외학술지 개제 등을 통해 연구결과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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