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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경화증 신약물질 재발.장애 감소 |
바이엘, '알렘투주맙'..각각 74%, 71% 감소 |
바이엘헬스케어는 다발성 경화증 신약 후보물질인 '알렘투주맙'이 기존 치료제보다 재발위험과 장애발생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바이엘에 따르면 환자 334명을 대상으로 벌인 임상시험에서 알렘투주맙은 기존 치료제인 인터페론베타와 비교해 재발위험과 장애발생위험을 각각 74%와 71%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발성 경화증은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피로감, 시력혼탁, 사지무력과 떨림, 경련, 뻣뻣함, 현기증, 말더듬증, 방광조절 기능 상실, 사지마비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
퇴행성 질환의 일종으로 마비가 진행돼 결국 사망에 이르지만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질병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1-28 오후 4:2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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