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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제약, 애드세트리주 ‘프리 갈리엥상’ 수상

jean pierre 2013. 7. 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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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제약, 애드세트리주 프리 갈리엥상수상

 

림프종치료제...제약계 노벨상

 

다케다제약의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주(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 이하 애드세트리스)가 제약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 갈리엥상을 수상했다.

 

이 품목은 2013년 네덜란드 프리 갈리엥(Prix Galien in the Netherlands)에서 애드세트리스는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성공적인 발명으로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애드세트리스는 브렌툭시맙베도틴 성분의 항체-약물 결합체로 재발성 또는 불응성 호지킨림프종 및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sALCL) 치료를 위한 약물이다.

 

국내에서는 20128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5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2013 Galenus상 심사평에 따르면, 애드세트리스는 높은 효과 및 입증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더불어, 3주에 1, 30분 정도의 정맥주사를 통한 비교적 단순한 치료방법으로써 심사위원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프리 갈리엥상 심사위원회 단장을 맡은 폴 스미츠(Paul Smits) 교수는 심사평에서 올해 심사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경쟁 치료제들로 그 어느 때 보다 결정이 어려웠다.”, “심사위원회는 신 치료법의 독창성과 새로운 분자를 난치 질환에 필요한 치료제로 발명한 성과에 주목해 애드세트리스를 2013 프리 갈리엥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리 갈리엥상은 1971년 프랑스의 약학자인 롤랑 멜(Roland Mehl)에 의해 제정됐으며, 제약 연구 및 혁신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제약계의 노벨 상이라 불린다.

 

다케다제약은 이번 프리 갈리엥 수상이 다케다의 R&D 파이프라인이 가진 저력과 신물질을 기반으로 치료제를 생산하는 최첨단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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