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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공법 복강경술 외과등으로 활용확산

jean pierre 2010. 10. 16.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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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공법 복강경술 외과등으로 활용확산
건양대병원 자궁등 부인과 수술에 도입
2010년 10월 16일 (토) 00:21:4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이 산부인과 영역에서 시작되어 최근에는 외과, 비뇨기과 등 다른 수술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

비침습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복강경술 중에서도 가장 앞선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은 환자의 배꼽에 2cm 정도 절개를 한후 특수 제작된 복강경 출입구(port)를 삽입하고, 이 출입구를 통해 여러 가지 복강경수술을 하는 것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편이다.

사실 자궁은 다른 장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꼽으로부터 먼 거리에 위치했기 때문에 그동안 복강경에 의한 자궁 종양, 양성 난소종양은 어려운 수술 중의 하나로 꼽혀왔지만 이제는 다양한 port가 개발되어 단일공법 복강경술이 많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여성들이 1년에 한번씩 자궁경부암 검사와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하면 대부분의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최근에는 수술의 기능적인 면과 함께 미(美)적인 부분도 중요하게 고려하게 되면서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일공법 복강경술은 일반외과의 맹장 절제술, 담낭 절제술, 탈장 수술, 대장 절제술 등이 가능하며, 비뇨기과에서는 신장 적출술, 부신 적출술,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등에도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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