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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건의서와 원희목 회장 공천 사이 갈등 |
수퍼판매논란속 총회의결 사항 결의문 채택 유보 |
의약품 수퍼판매가 어떤식으로든 가닥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최근 과거와는 다른 정부내에서의 수퍼판매 발언이 튀어나오고 있어 시기와 해당 품목만 차이가 날 뿐이지 수퍼판매는 확정적이라는 의견이 약사회 내부에서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일선 약국가는 큰 위기감과 함께 "지체할 여유가없다"."서둘러 대응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
11일자 동아일보에서 금년 중 수퍼판매 시행이라는 기사가 나왔지만, 복지부측은 검토를 확대 해석한 오보 기사라고 밝히고 있어, 일단 금년중에는 시행은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언제 터질지 모를 휴화산은 틀림없어 보인다. 일선약사들은 전문약은 의사들에게, 일반약은 수퍼에 내주면 약사라는 면허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정부측에 거친 항의를 내뱉고있다. 일선 약사들의 이런 목소리에 약사회측은 여러 방면에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포인트는 원희목 약사회장의 국회 비례대표 공천. 이번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는 지난 대의원 총회때 공식안건으로 채택된 안건중 수퍼판매 관련 건의서(또는 결의문) 작성,제출에 대해서는 채택되지 않은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는 아직 정부에서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고 수퍼판매에 대해서도 우군이 없는 상황에서 너무 앞선 움직임은 오히려 역반발을 불러올 수있다고 해명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원회장의 공천에 악 영향을 미칠수도 있기 때문에 시기를 미루는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게 흘러 나오고 있다.의약품 수퍼판매에 대한 회의 참석자들간의 묵시적 담합이라고 할 수 있다. 변방에서 단체의 이름으로 건의서나 결의문을 낼 경우 미칠 영향과, 국회의원으로서 입법기관 내에서 목소리를 확실히 낼 것인가 중 어느것이 효과적일지 저울질을 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에따라 약사회 입장에서는 서둘러 공천작업이 마무리되던지, 아니면 수퍼판매 움직임이 지연되던지 하는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런 이유로 약사회내부적으로는 피말리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고 일선 약사들의 대한약사회에 대한 항의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8-03-12 오전 8:3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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