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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약사출신 의원 전원 공천 탈락

jean pierre 2008. 3. 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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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약사출신 의원 전원 공천 탈락

문희, 김선미, 장복심 의원등...약사회 위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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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문희.장복심.김선미 의원

               
현직약사 국회의원이 모두 공천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진출했던 문희 한나라당 의원이 지지난 주말 발표된 금천구 공천심사에서 탈락한데 이어 통합민주당의 장복심 의원도 11일 전남순천 지역구공천에서 고배를 마신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 안성 지역구의 민주당 김선미 의원도 당에서 복당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현직약사 출신의원이 전원 공천 탈락을 해 약사회가 큰 위기감에 싸여있다.


한편 통합민주당 장복심 의원은 11일 공천탈락과 관련 공심위 위원인 의협측 박경철 씨를 지목, 음모론을 주장했다.

장 의원은 "한 가지 걱정해왔던 점을 말하겠다"며 "약사출신 후보 낙천이라는 엄청난 음모에 대해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의료계 일각에서 의협의 정책과 노선에 반대하는 후보자들에 대한 낙천, 낙선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며 "의협 임원 출신이 통합민주당의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면 약사출신 후보자가 불이익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천 탈락이 확실시된 장 의원은 17대국회에서의 다양한 타이틀을 가지고있는등 활발히 활동한 우수국회의원으로 인식되고있음에도 이같은 일이벌어진 것은 의도적인 경향이 짙다고 강조하고 심사기준 공개를 요구, 재심 청구 의사를 밝혔다.

한편 약사출신중 비례대표에 나선 약사는 원희목 대약회장,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의장,윤명선 21c보건복지포럼 이사장,김호성 약사와 김기묘 약사등이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3-11 오후 1: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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