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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재단, 외국인 유학생 40명에 장학지원금

jean pierre 2014. 9. 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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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재단, 외국인 유학생 40명에 장학지원금

 

중국13개국 40명에 총 8천만원 지원

 

 

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제 6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웅재단은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우즈베키스탄등 13개국 출신의 유학생 4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서종원 상무는 이날 축사에서 대웅재단은 국내 장학생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학중인 외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장학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해외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대웅재단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할 계획이며, 졸업 후 원한다면 대웅그룹의 국내 또는 해외지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국적의 장학생 회이양(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재학 중)대웅재단의 장학지원금 덕분에 생활비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게 되었다대웅재단의 이 같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웅재단의 장학지원금 수여 사업은 대웅재단의 글로벌 인재육성의 취지에 맞춰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져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380여명의 외국인유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6기 장학생 선정을 위해 각 대학에 공고하여 서류전형과면접 등을 통해 학업성적, 한국문화 이해도, 대외활동,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평가했다.

 

대웅재단관계자는“6회째를 맞는 이번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장학지원금 수여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원자의 수가 늘어나 올해는 약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단순 장학지원금의 혜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고 졸업후 한국에서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더불어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 우수 대학생에게도 매년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혜 대상자 규모를 확대해 국내를 비롯 해외 우수인재 발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재단은 1984년 장학재단으로 출범, 매년 국내외 장학 및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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