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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발견 혈액검사법 개발

jean pierre 2010. 1. 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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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발견 혈액검사법 개발
CD24 단백질 수치통해..특이도 92.3%
대장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이 개발됐다.
이 방법은 대장폴립이나 대장암을 초기에 포착가능하다는게 개발팀 설명.

이스라엘 수라스키 메디컬센터의 사라 크라우스 박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대장암 초기에 나타나는 CD24 단백질 수치를 측정하면 대장암과 대장폴립을 일찍 잡아 낼 수 있다고 밝혔다.CD24는 종양세포의 확산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크라우스 박사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15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CD24 단백질 수치를 측정하고 대장내시경 검사결과와 비교해 보았다.

이 검사법은 대장암의 경우 비정상 발견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민감도와 특정질환을 다른 질환과 구분할 수 있는 특이도가 92.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대장폴립의 경우는 민감도가 84.2%, 특이도가 89.2%였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사람들이 모두 꺼리는 만큼 이 혈액검사를 먼저 시행하면 좋을 것이라고 크라우스 박사는 말했다.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1-22 오전 9: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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