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35대 회장 김구 씨 공식 취임

대한약사회 35대 회장 김구 씨 공식 취임

＂공동이익위해 하나로 뭉치는 약사회 창조＂

제 35대 대한약사회장에 김구 당선자가 공식 취임했다. 24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는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김구 당선자를 35대회장에 공식인준했다. 이로인해 김구 회장은 원희목 전 회장의 잔여임기를 2010년2월까지 수행하게된다.

이날 행사에서 김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약사회는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있지만 모두가 하나되는 자세를 가진다면 어떤 역경도 이겨낼수 있을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회원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약속을 지키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작은 갈등으로 큰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렸으므로 새로운 약사회를 만드는데 모두가 합심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원희목 의원은 "어려움이 산적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은 김구 회장이 잘 해내리라 믿으며 전혜숙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합리적인 선에서 바람막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어떤 단체이건 힘을 발휘하기위해서는 하나로 뭉치는 것이 중요하며 아무리 큰단체도 분열하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박호현 회장직대와 한석원 의장은 인사말을통해 김구 회장의 취을 축하하고 지난 3개월간과 선거기간동안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밝은 약사회의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에는 원희목 의원, 전혜숙 의원, 윤여표 식약청장,김정수 제약협회장,김명섭 명예회장, 송경태 의수협회장, 지훈상 병협회장, 황치엽 도협회장,장복심 전의원, 김문식 국시원장, 이수구 치의협회장, 공형식 건강공단직대, 김현수 한의협회장,박재돈 약공협회장등 주요 보건의료단체장및 기관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7-24 오후 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