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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상 납품가 부풀려 부당이득 취득 혐의

jean pierre 2010. 5. 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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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상 납품가 부풀려 부당이득 취득 혐의
양주경찰서, 포천보건소및 관련업체 압수수색
2010년 05월 11일 (화) 08:17:4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도매상의 부당이익을 도운 보건소가 적발됐다.

경기도 포천보건소는 의약품을 공급하는 도매상 4곳에 대해 부당이득을 취할 수 있도록 납품 의약품 가격을 높여 결재를 한 정황이 포착돼 양주 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서는 이와관련 포천시보건소와 담당 직원의 집, 차량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서는 자료를 통해 증거를 확보하면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도매업체들에 대해서는 이미 압수수색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런 경우는 보건소 관계자가 도매업체로 부터 리베이트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경찰서의 설명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 집중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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