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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이달 중순까지 제약계에 정산 요청키로

jean pierre 2012. 5. 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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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이달 중순까지 제약계에 정산 요청키로
비대위..불용재고약 줄이기 캠페인 전개 방침
2012년 05월 04일 (금) 13:26:3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도매협회가 약가인하 반품 정산의 원활을 위해 제약계에 이달 중순까지 보상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도협비대위는 3일 3차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약사회측의 요구에 도매가 제대로 협조하기 위해서는 제약계의 정산이 필수이며 약사회가 제시한 기한을 감안하면 이달 중순까지는 제약계가 정산을 해 줘야 한다는 입장을 조율했다.

 

아울러 도협은 기간 내 비협조 제약사에 대해서는 복지부를 비롯한 약사회에 전달하고 약국가 반품 보상은 해당 제약사가 직접 하도록 결의했으며, 약사회 반품사업에도 협력키로 했다.

 

이날 비대위는 4월말 현재 제약사의 반품보상은 약10% 미만 진행된 것으로 파악했으며 유한양행,초당약품, 신풍제약, 동화약품 등을 비롯 상당수 제약사가 5월 중순 이내에 보상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대위는 현재 협조하는 제약사의 수준은 5월 하순경에 약 80% 이하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5월말 반품보상 완료를 위해 약사회와 공조하여 제약계에 독려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비대위는 약국의 불용의약품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홍보물을 제작하여 약국가에 배포키로 했다.

 

황치엽 회장은 “불용의약품 재고를 없애는 것은 의약품산업을 위하고 불필요한 비용절감을 줄이는 업계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기 때문에 유통의 주체인 도매협회가 공익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불용의약품 재고최소화를 위한 홍보물이 제작되는 대로 영업사원을 통해 약국가에 전달하여 약국에서 선입선출을 통한 불용의약품 재고를 최소화하는 사업에 동참하도록 캠페인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성규 비대위원장은 “이번 협조공문은 5월말 반품보상을 위한 최후의 통첩"이라고 강조하면서 "6월부터는 마진인하,작년 7월 인하분부터 미해결된 제약사 ,불용의약품재고 등을 해결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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