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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탁 도매 관리약사 7월내 약사회와 협의

jean pierre 2012. 4.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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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탁 도매 관리약사 7월내 약사회와 협의
중소도매特委..반품정산 연착륙방안도 논의
2012년 04월 26일 (목) 09:12:5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창고 위탁 도매업소 관리약사 면제를 위한 작업이 본격화된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24일 중소도매발전특위를 개최하고 이 문제를 본격 논의했다.

 

관리약사는 위수탁, 물류조합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려는 중소 도매업체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점과 협회 차원에서 회원사의 중요 민원 중 하나라는 점이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 앞서 황치엽 회장은 "약업계가 장기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고 의약품도매업은 앞을 가늠할 수 없는 긴 터널 속에 있는 혼란스런 상황"이라고 말하고 "공약사항으로 회원들과의 약속한 사업이라기 보다는 업권을 위하고 또한 협회가 전체 회원을 위하는 명분있는 사업은 조속히 착수해야 한다는 평소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안윤창 중소도매발전특위 위원장은 "이 문제는 새 집행부의 중소도매업을 위한 목적 사업이기도 하다"며, 창고 위탁업소의 관리약사 면제와 도매업 구색사이트 운영에 대한 사업목적을 소개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실효성이 있다 하더라도 대한약사회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약사회와의 의견조율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7월까지 약사회와 협의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풀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4월 약가인하 반품 정산 문제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할 경우 중소도매들은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제약사 직거래가 없는 중소도매업소의 반품채널을 확보를 위한 방안을 위해 협회가 재고파악을 한 후 해당 제약사와 협의하는 방안과, 대형도매업소를 통해 협조를 요청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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