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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29일 한미약품 규탄 집회 전격 취소

jean pierre 2013. 1. 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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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29일 한미약품 규탄 집회 전격 취소
도협-한미약품, 25일 전격 회동 협의안 도출
한미약품 온라인몰서 자사제품만 판매 결정

제약사 온라인몰 진출관련 도매협회의 29일 한미약품 집회가 전격 취소됐다. 이는 양측이 상호 윈-윈 차원의 합의를 했기 때문이다.

 

황치엽 의약품도매협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지난 25일 오후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측과 만나 온라인 몰에서 한미 몰이 더 이상 타사 제품에 대해 영업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 문제를 두고 양측이 대립을 지속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한미약품이 도매업계의 요구대로 자사제품 직거래 외에는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도매협회도 한미약품 온라인몰 철수 요구를 철회했다.

 

특히 온라인몰에 입점해 영업하는 도매업체들에 대한 영업은 업체 자율에 맡긴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매업계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의약품 유통의 큰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약국서비스 확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 :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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