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약대 – 고양시약사회 프리셉터 워크숍 가져
상호 교류 및 실무교육을 위한 협약식 병행
동국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조정숙)과 고양시 약사회(회장 최일혁)는 6년제 약학교육의 핵심인 실무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11월 23일 프리셉터 워크숍을 가졌다.
이 워크숍은 고양시 약사회와 동국대 약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권경희 교수(동국대학교 약학연수원장)의 사회로 4시부터 9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서는▲‘동국대 약대 교수 소개’, ‘교육이념 및 교육과정’에 대한 이무열 교수(학과장)의 발표와 ▲‘실무실습교육 프리셉터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지연 약사의 발표 ▲ ‘윤리교육 및 성희롱 예방교육’에 대해 두정효 약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동국대 약대에 마련한 약 33평 규모의 약무실습실 투어를 가졌다.
2부에서는 의료기관팀과 개국약국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동국대의 병원 실습계획은 김옥선 동국대병원 약제팀장이, 지역약국 실무실습계획은 최혜덕 교수가 각각 발표를 하였으며, 이미 실무실습을 경험한 세브란스병원 송은선 약제부장과 이지연 약사가 각각 실습 사례 및 문제점 등을 구체적으로 발표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에 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3부에서는 의료기관과 약국팀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실무실습에서의 학생 평가’에 대해 최혜덕 교수의 발표를 경청하였고, 이어서 종합적인 질의 응답과 토론을 가졌다.
프리셉터의 직위에 대한 질의에 조정숙 학장은 ‘외래교수로 위촉할 수 있도록 대학본부에 규정개정을 요청하여 진행 중’이며, ‘각 실습기관에 부착할 현판 디자인도 만들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가장 첨예한 사항인 실습비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최근에 경기도 약사회에서 요청한 자료를 언급하면서 ‘실습 시기는 다가오는데 아직 확정된 것이 없어 안타까운 상황’이며, ‘실습에 지장이 없도록 하루 빨리 결정되어서 2014년 학교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변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고양시 약사회 소속 개국약사 10명과 동국대병원에서 근무하는 약사 9명 등 총 19명이 참석하여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워크숍의 마지막 순서에서 19명의 프리셉터에게 이수증을 수여하였다.
이번 워크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무실습의 필요성과 목적, 프리셉터의 역할과 책임 등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프리셉터 워크숍에 앞서 동국대 약대와 고양시 약사회는 양측 간의 상호교류 및 실무교육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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