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의약품유통

동아제약, 도매마진 인하 계획 전면 철회

jean pierre 2008. 6. 18. 12:26
반응형
동아제약, 도매마진 인하 계획 전면 철회

도협측과 18일 오전 극적 합의 일단락
도협이 동아제약으로부터 마진인하를 일단 유보한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로써 도협과 동아제약의 1차전은 도협측의 승리로 끝난듯 보인다.

도협은 이와관련 18일 오전 8시 도협회장단과 동아제약측이 간담회를 열고 마진인하 정책을 일단 유보하겠다는 의견을 조율했다.

동아제약측은 그동안 도매업계의 입장을 많이 이해하는데 노력했으며 최종적으로 “도매 마진인하정책를 철회하고 이미 결제된 도매회사의 차액은 환급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그동안 도매유통업계에 물의를 빚어 유감스럽다”고 표명하고, “앞으로도 동아제약은 도매업계와의 윈윈(Win-Win;相生)하기 위해 도매유통일원화 정책에 이바지할 것”으로 밝히면서, 도매업계와의 적극적인 협력증진을 강조했다.

이에 都協 황치엽 회장은 “동아제약 항의방문, 2차례에 걸친 집회신고 등의 일체의 대응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도협은 이사회를 열고 동아제약 사태에 대응하기위해 마지막 결전을 생존권을 걸고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6-18 오후 12:03:0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