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외신(의약품, 외국제약업계)

'류신' 섭취 당뇨병. 대사증후군 위험 예방

jean pierre 2011. 6. 24. 11:30
반응형
'류신' 섭취 당뇨병. 대사증후군 위험 예방
쥐 실험 섭취 2배 증가시 대사메카니즘 개선
2011년 06월 24일 (금) 10:36:4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아미노산의 하나인 '류신(leusin)'을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과 대사증후군 위험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슬린 당뇨병센터의 Ronald Kahn 박사는 지방이 많이 함유된 먹이를 준 쥐들에 류신을 평소 섭취량의 2배로 늘린 결과 당뇨병 전단계를 나타내는 증상들과 대사증후군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쥐들은 류신이 투여되기 전보다 인슐린 민감성과 포도당,지방 대사 능력이 높아지는 등 당뇨병 전단계의 증상들과 전체적인 대사 메커니즘이 크게 개선됐으며 이와 함께 대사증후군도 완화됐다는 것.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양성 콜레스테롤(HDL) 혈중수치 표준 이하, 중성지방 과다 중 3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칸 박사는 아미노산 중에서 류신을 택해 실험한 것은 류신이 인슐린 신호전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시험관 실험에서 밝혀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상적인 먹이를 준 쥐들은 류신의 추가적인 섭취가 별다른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아미노산은 모든 생명현상을 관장하는 단백질의 기본 구성단위로 22가지가 있으며 이 중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반드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것이 필수 아미노산이다.

김종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코파마뉴스(http://www.emedico.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