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병원계(병원소식,병원협회)

류정선 인하대병원 교수 정부 연구지원 선정

jean pierre 2011. 7. 5. 10:21
반응형
류정선 인하대병원 교수 정부 연구지원 선정
폐암맞춤 치료 모델 개발..3년간 9억 연구비
2011년 07월 05일 (화) 10:18:5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폐암센터 류정선 교수팀이 4일에 보건산업진흥원 R&D 사업, 중점연구부분에 선정되어 앞으로 3년간 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내용은 “DNA 손상 반응 경로 유전자를 이용한 폐암 맞춤치료 모델 개발 “

류 교수는“이번 선정은 교과부가 정부의 줄기세포연구 종합추진 계획에 따라 바이오, 의료기술 개발 분야에서 국가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차세대 원천 기반기술 및 미래유망 핵심기술 등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공모한 줄기세포 선도연구팀 육성과제에 응모하여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폐암환자의 약 70%에 해당되는 진행된 병기의 폐암환자의 생존기간 연장시키는 것은 국민 건강에 대단히 중요한 초미의 화두이다.

이들 환자의 약 75%에 해당하는 환자에게 세포독성 항암화학 치료에 도움을 줄 적절한 바이오마커가 없는 실정이며 나머지 25%정도의 환자에서는 바이오마커를 이용하여 맞춤 치료를 적용할 수 있지만 그렇다 하여도 결국 재발하여 세포독성 항암화학치료를 받는다.

따라서 환자별로 맞는 세포독성 항암화학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폐암환자의 생존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게 류교수의 설명.

한편 류 교수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하여 DNA 손상반응 경로에 관여하는 모든 유전자에 대한 총체적 탐색을 통해 세포독성 항암화학 치료의 효과를 가늠할 수 있는 유전자를 발굴하여 맞춤치료 모델을 개발, 현재 불량한 폐암환자 생존의 개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코파마뉴스(http://www.emedico.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