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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자세가 심장병 좌우한다 |
美,흉통환자 66% 우울증. 44%불안장애 |
심장병의 주된 원인중 하나가 마음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 정신-행동과학교수 마크 설리번 박사는 불안장애나 우울증이 협심증에 의한 흉통의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설리번 박사는 스트레스 테스트와 심장조영술로 허혈환자로 진단된 1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36%는 전 달에는 흉통이 없었고 35%는 매달 흉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 중 흉통을 매일 또는 매주 겪는 환자 30%를 대상으로 불안장애와 우울증 검사를 실시한 결과 3분의 2가 심한 우울증을, 44%가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설리번 박사는 유독 미국에서는 흉통 하면 오로지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허혈(虛血:ischemia)만을 생각하는데 다른 나라들에서는 흉통을 여러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면서 흉통의 원인은 허혈만이 아니며 환자 마음의 상태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협심증 환자는 허혈을 확인하기 위해 우선 심장기능을 측정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는 데 특히 흉통이 잦은 사람은 스트레스 테스트와 함께 불안장애와 우울증이 있는지를 검사하는 것이 효율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박사는 심리적 문제와 협심증중 어느것이 먼저 원인인지는 명확치 않으나 협심증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불안장애 또는 우울증 검사를 실시해 필요할 경우 이러한 심리장애를 치료받게 해 줄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7-01 오전 7:4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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