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외신(건강)

만성신부전 초기 전자코로 찾아낸다

jean pierre 2009. 8. 28. 09:54
반응형

만성신부전 초기 전자코로 찾아낸다
5가지 질환 신호 휘발성유기화합물 찾아내
신장질환인 만성신부전 초기단계를 잡아낼 수 있는 '전자코'가 개발됐다.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의 호삼 하이크 박사가 개발한 이 '전자코'는 신장질환 발생을 알리는 5가지의 가장 중요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내쉬는 숨 속에서 찾아내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정확성이 확인됐다.

하이크 박사는 신장기능이 없는 실험실쥐가 내쉬는 숨 속에서 모두 27가지의 VOC를 찾아냈으며 그 범위를 좁히는 작업 끝에 신장병 발병의 신호가 되는 5종을 압축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이크 박사는 이 검사법으로는 만성신부전이 시작되기 전에도 신장기능 이상을 잡아낼 수 있기 때문에 신장병의 진행속도를 투약과 식이요법으로 크게 지연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또 신장병이 현재 어느 단계인지와 투약과 식이요법이 얼마만큼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도 이 검사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8-28 오전 8:04:3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