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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손상 전 심근경색 진단법 개발 |
로슈등 3개업체..정확도 94-96% |
심근경색 여부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초민감(ultra-sensitive) 속성혈액검사법이 로슈(2개)와 지멘스사(1개), 애보트(1개)에 의해 개발됐다. 이 검사법은 정확도가 94-96%에 달해 기존 혈액검사법의 85-90%보다 훨씬 높고 빠른 것으로 임상시험 결과 밝혀졌다. 이 방법은 심장을 박동시키는 심근이 손상되었을 때 트로포닌(troponin)이라는 심근단백질의 혈중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탐지해 낸다. 그러나 심근손상 뒤 측정 가능할 정도로 트로포닌이 혈액 속으로 들어오려면 여러 시간이 걸릴 수 있어서 기존의 검사법은 시간이 걸리며 그 사이에 심장은 계속 손상된다. |
따라서 새로운 검사법은 기존의 검사법보다 빠르고 정확해 신속히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추가적인 심장손상을 막을 수 있다. 스위스 바젤 대학병원의 토비아스 라이힐린 박사는 흉통과 호흡곤란 등 심장발작 징후로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 718명을 대상으로 이 4가지의 새로운 혈액검사법을 시험한 결과 4가지 모두 기존 검사법보다 빠르고 정확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지멘스사의 경우 독일 마인츠에 있는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연구팀을 통해 흉통환자 1천818명을 대상으로 개발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8-28 오전 8:0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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