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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비칼슘 기반인산염 결합제 효과

jean pierre 2013. 12. 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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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신장질환, 비칼슘 기반인산염 결합제 효과

 

연구결과 사망률 상대적 감소및 고인산혈증 예방

 

 

만성 신장 질환 환자에서, 비칼슘 기반 인산염 결합제가 칼슘 기반 인산염 결합제보다 총 사망률의 위험도를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신장 질환 환자에서, 인산염 결합제는 혈청 인수치(serum phosphorus)를 감소시키고 고인산혈증을 예방한다.

 

연구결과는 올해 7월 란셋(Lancet)지에 발표된 바 있으며  11월에 열린 미국신장학회에서 다시 한번 발표, 향후 신장투석환자 치료에 대한 KDIGO(Kidney Disease: Improving Global Outcomes) 가이드라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논문의 주저자이자 토론토대학 부속 병원 소피 자말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비칼슘 기반 치료제를 투여 받은 환자에서 사망률이 22% 감소했으며, 칼슘 보충제를 투여 받지 않은 환자의 경우 관상 동맥 석회화(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현상이 더 적은 것으로 관찰되었다고 언급했다.

 

연구자들은 일차 결과인 총 사망률을 평가하기 위해 4,600명 이상의 만성 신장 질환 환자가 포함된 11개의 무작위배정, 대조 임상시험을 고찰했으며. 18개의 연구가 이차 결과인 심혈관 사건 및 혈관 석회화에 대해 평가됐다.

 

한양대병원 김근호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투석환자의 고인산염혈증 치료제로서 세벨라머 등 비칼슘 기반 인결합제 투여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다시 강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고려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연구를 통해 사망률에 미치는 칼슘 기반 인산염 결합제 대비 비칼슘 기반 인산염 결합제의 효능을 명백히 입증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발표된 메타 분석은 독립적인 연구로 연구비 지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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