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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삼성,수뇌부 회동, 바이오시밀러 분야 협력 논의

프레이저 회장 방한  이재용 부회장등 만나

머크 케네스 프레이저 회장이 방한 과정에서 삼성 경영진과 만나 바이오시밀러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7 일 프레이저 회장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포함된 삼성 고위 경영진과 만나 바이오시밀러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

이와과련 이미 머크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개발 및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고 삼성이 제품 개발과 글로벌 임상ㆍ인허가ㆍ생산 등을 담당하고 미국 머크사가 전세계 유통망을 이용해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키로 한 바 있다.

관련업계는 이번 양측 회동으로 향후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지 여부에 관심을 쏟고 있다.

머크가 삼성의 잠재력을 높이 보고 협력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를 확대하려는 부분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 향후 양측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