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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웰컴트러스트 빈국 질병퇴치 나서

jean pierre 2009. 9. 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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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크-웰컴트러스트 빈국 질병퇴치 나서
               비수익 파트너쉽 계약..인도에 시설 설립


대형 제약사와 단체가 공동으로 저개발국 질병 예방을 위해 손을 잡는다.
 미국 제약회사 머크와 영국 의료연구지원단체 웰컴 트러스트는 최근 빈국의 질병 환자에게 백신을 지원하기 위해 비수익 파트너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 벤처는  기존 백신 대부분이 수송, 보관등 유통상에 문제로 인해 빈국의 환자들을 위해 질병을 퇴치할 수 있는 실용성이 부족하다고 판단, 새 백신을 개발하고 저가 생산법이나 실온 저장법 등을 찾아내 기존 백신을 개선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아울러 예산문제로 해당국가들에게는 좋은 백신이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아 이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양측는 전 세계 전문가들과 협의해 초기 프로젝트들을 결정할 예정이지만 전 세계에서 매년 50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연쇄상구균 A를 퇴치하는 백신이 1순위 과제로 정했다.  머크는 파트너십에 따라 개발되는 어떤 백신에 대해서도 첫 번째 라이선스 권리를 갖게 된다.

 한편 양측은 초기 똑같은 액수의 돈을 투자하고 다음 7년 동안 총 1억3천만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특정 프로젝트의 지원금, 정부와 자선단체의 기부금, 제약회사와 생명공학회사의 투자와 라이선스 비용 등이 합작 벤처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합작사는 인도에 60여명의 인력으로 출발한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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