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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비흡연자 지방간 증세 유발

jean pierre 2009. 9. 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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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접흡연 비흡연자 지방간 증세 유발
                              쥐실험 결과 SREBP활성화 
간접흡연이 비흡연자의 간손상도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세포생물학교수 마누엘라 마르틴스-그린 박사는 쥐를 1년 동안 담배연기에 노출시킨 결과 간장에 지방이 쌓이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르틴스-그린 박사는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간에서 지방산의 합성을 자극하는 스테롤조절물질결합단백질(SREBP)이 활성화되면서 보다 많은 지방산이 간에서 합성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SREBP가 활성화되는 것은 이 단백질의 활동을 통제하는 AMPK효소가 억제되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쥐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이 결과는 간접흡연 노출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라고 마르틴스-그린 박사는 지적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과음이 아닌 다른 요인 즉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등으로 발생하는 지방간을 말한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 기자(jp11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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