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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다나베-사노피아벤티스, 판매 협약

jean pierre 2023. 4. 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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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다나베-사노피아벤티스, 판매 협약

근위축성측상경화증(ALS)치료제 '리루텍'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 류태환)가 지난 12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배경은)와 근위축성측상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이하 ALS) 치료제 ‘리루텍(성분명 리루졸)’의 국내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루텍’은 세계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취득한 ALS 치료제로, ALS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거나 기관절개시점을 늦추는데 사용된다.

 

이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의 ‘리루텍’ 판매협약에 따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리루텍’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권한을 가지게된다.

 

이로써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2016년 6월 미국 FDA 승인을 취득한 ALS 주사제인 라디컷(성분명, 에다라본)을 포함해, 국내 ALS 환자들에게 더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류태환 대표 이사는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ALS 주사제 라디컷과 함께 ALS 경구 치료제 리루텍에 대한 국내 독점적 판매를 담당하면서, ALS 환자에게 더 효과적이고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두 제품 판매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ALS 치료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첫 인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의약품의 창제를 통한 전세계 인류 건강 공헌(Creating hope for all facing illness)’이라는 기업이념에 따라 다양한 신약도입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환자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파운데이션 사업부 석상규 대표는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루게릭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루게릭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있기를 기대한다 소감을 밝혔다.

 

루게릭병으로 잘 알려져 있는 ALS는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전신근육의 진행성 마비와 위축이 생기고 병이 진행되면서 호흡근의 마비로 발병 후 수년 내 사망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한편,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순환기계 및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마취제 등에 대한 자사 개발품 및 도입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ALS 치료제 라디컷을 국내 허가 받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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