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큐텍, 의약품 배송 전문 패키징 국내 시장 본격 활성화
PCM.VIP기술 안전성. 신뢰성 확보.. 용량별 다양한 제품군 갖 춰
제약선진국 배송 기준 강화 추세... 도입시 고객 신뢰도 제고 효과도
◆바큐텍 코리아는 국내 시장 마케팅 본격화를 위해 최근 열린 바이오코리아 행사에 부스를
설치하고, 고객 확보에 나섰다.
바큐텍(http://www.va-Q-tec.com)이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 영업에 나선다.
이 업체는 의약품 운송에 있어 매우 중요한 온도 유지 기능을 갖춘 써멀 패키징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의약품 및 화학 등 유관 산업 분야에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의약품에 있어서, 고가 항암제와 각종 임상이 진행 중인 신약 등을 비롯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등에도 온도의 항상성(恒常性)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미 유럽 선진국에서는 이에 대한 기준이 매우 강한 편이어서, 써멀 패키징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제약 및 바이오업체들에게도, 신뢰할 만한 물류 패키징의 활용은 매우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진출한 주요 다국적 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은, 이미 바큐텍의 패키지를 다수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며, 의약품 배송 시장에 진출한 다국적 물류업체들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물동량이 커서 대부분 대형 컨테이너를 렌트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국내에서 실질적 배송을 전담하고 있는 의약품 유통업체들에게도 글로벌화, 기술화되는 제약 물류. 배송시장에서, 중장기적 전략으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도입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바큐텍은 국내 시장은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에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하는 한편, 인력을 더욱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송기범 바큐텍 아태지역 영업 총괄은 "써멀 패키지가 다소 가격부담이 있긴 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그 메리트는 충분하다. 이미 의약 선진 국가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각국이 의약품 배송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첨단 의약품 배송 패키지는 유용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바큐텍 제품의 특징은 외부의 에너지 자원 없이도, 최대 200 시간 동안 온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바큐텍의 이러한 기술은, 타사 대비 제품을 안전하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진공단열재를 패키징하는 VIP(vaccum insulation panel)기술과 상변화 물질 PCM(Phase Change Materials)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제품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이 뛰어나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의약품의 배송 중 운송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생물학적 제제 등의 냉장보관이 필요한 의약품이 중시되지만, 실제로는 각 제품별로 특성에 맞는 적합한 온도 유지가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바큐텍의 제품을 사용시 업체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큐텍의 패키지는 4가지 제품군에서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되고 있다.
◆바-큐-푸르프(va-Q-proof)
바큐 푸르프는 한 시스템으로 80가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 패키징이다.
국내. 국외 모두 사용이 가능한 재사용이 가능한 모듈 패키징으로, 일정 기간동안은 반복 사용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검증된 품질을 갖추고 있다.
VIP.PCM기술을 통해 개발한 고성능 패시브 패키징 제품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따라서, 제품 규격도 다양해 11리터, 16리터, 23리터, 30리터, 33리터, 43리터, 57리터, 74리터 등 8개 용량으로 출시된다.
온도별로는 -50℃~-30℃, +15℃~+25℃ 까지 다양한 컬러코딩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최대 168시간 동안 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손상시 전 부품 교체가 가능하여 효율적이다.
◆바-큐-메드(va-Q-med)
소형 패키지 중 하나인 바큐텍 메드는 21리터 용량과 7리터 용량으로 출시되며, 제약사나, 유통업체와 요양기관 간의 거래에서 주로 사용하는 제품이며, 국내 유통에 적합한 패키징이다.
뛰어난 진공단열기술을 통해 단열성능이 EPS나 EPP보다 10배 높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냉장, 상온 모두 사용 가능하다.
가볍고 견고한 외부 박스를 통해 제품의 안전을 보장하며, 박스는 재사용이 일정기간 가능하다. 렌탈 서비스도 가능하며, GDP규격을 갖추고 있다.
◆바-큐-원(va-Q-one)
바큐원은 1회용 패키지다. 1회용 이지만 성능은 다른 제품과 동일하며, 96시간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PCM기술을 통해 사계절 장시간 온도가 유지되며, 역시 VIP기술을 통해 적재량을 최대화 하고 있다.
현재 4리터, 8리터, 23리터, 43리터 용량으로 출시되고 있다. 바큐원은 +2℃-+8℃, +15℃-+25℃ 두 규격의 온도를 유지하는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바-큐-테이너(va-Q-tainer) 렌탈 전용
이 제품은 대용량으로 패시브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며, 대부분 제약. 바이오 업체들이 완제품이나 원료 배송용으로 활용한다.
이는 국가 간 물류에 활용되며, 다양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외부 전력없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장시간 이동이 가능하다.
바큐텍은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한 컨테이너를 통해, 편도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항공사. 포워딩 업체와 파트너쉽을 통해 완벽한 콜드체인 서비스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컨테이너의 내부온도 범위는 -50℃-+25℃(판넬별로 -50to~40℃, -40~-30℃, -25~-15℃, +2~+8℃, +15~+25℃)이며, -60℃이하는 드라이 아이스로 대체사용 가능하다. 사이즈는 96리터부터 2개의 US 팔레트까지 5개 사이즈 별로 갖추고 있다.
가격 대비, 중장기적으로 가치 있어
바큐텍 제품의 가격은 바-큐-푸르프는 16리터 용량이 40만원(리터당 25000원 가량)이며, 1회용 바-큐-원은 절반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또한 각 내부 PCM.VIP 판넬은 훼손시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어, 경제적으로 활용가능하다.
바큐텍은 독일 기업으로 최근 북미와 아시아 시장의 의약품 시장등 시장규모가 크거나, 성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 일본은 아시아에서 바큐텍의 핵심 시장이라고 보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송기범 아.태 영업총괄은 "그동안 종이박스나, 프라스틱 박스등에 온도계를 달아 운송하던 업체들은 가격면에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패키징은 필수적인 것이 될 것이며, 국내시장에서도 선제적으로 바큐텍 패키징으로 운송하게 된다면, 고객의 신뢰도도 많이 올라갈 것이다. 아울러 업체 입장에서도 경제적으로 효율성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 제약 선진국에서도 초기에는 망설이는 업체들이 많았으나, 5년이 지난 지금은 상당수의 로컬 제약사나 글로벌 제약사. 의약품 배송업체들이 사용을 늘려가고 있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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