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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달, "카운터 약국 실태에 놀랐다"

jean pierre 2024. 11. 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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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달, "카운터 약국 실태에 놀랐다"

"경기도약사회 경험 살려 약국카운터 반드시 척결"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3번)가 카운터약국 척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서울 강남 지역의 약국가를 돌다가, 너무도 많은 카운터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방문했던 한 약국 약사는 "만약 카운터를 척결하는 후보가 있다면 그에게 전적으로 표를 던지고 싶을 정도"라고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박영달 후보는 "약국을 돌다가 그 실태를 짐작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회장이 되면 경기도약사회 재임 시절 경험을 살려, 카운터 약국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많은 약사들이 "제발 카운터약국좀 잡아달라"고 하소연을 할 정도라는 설명.

 

그는 "경기도약사회장 시절 1110개 약국을 점검했으며, 이중 79개 약국을 권익위에 고발했다. 그 과정에서 일부 약사에게 오물 투척을 당하는 등 숱한 협박도 받았다. 청문회를 거치면서 청문위원들도 상당한 고충도 겪었으나 원칙대로 처리했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박영달 회장은 "심지어는 일부 약국은 약사는 없고, 카운터만 둘이 앉아 있는 경우도 봤다"며 "약사들이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약사직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카운터약국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 회장이 되면 전국적으로 카운터약국 척결을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는 중대한  범죄다. 카운터. 약국 개설자모두 처벌대상이다. 약국개설자는  5년 이하 징역에 5000만 원 이하 벌금, 업무정지 10일이 나온다"고 밝히고, 약사들이 고용하는 만큼 약사직능을 위해서라도 자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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