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영 위너스약품 대표 민주평통 고양시지회장 임명

박호영 위너스약품 대표 민주평통 고양시지회장 임명

18일 임명장 전수.."통일시대 중심도시 되도록 소임다할 것"

 

박호영 한국위너스약품 대표(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가 제 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신임 회장에 임명됐다. 이는 전임 회장이 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에 따라 공석이 된 때문이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박호영 신임 대표는 18일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박근혜대통령을 대신해 유호열 수석부의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전수받았다.

박 회장은 "고양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로 통일시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6년 북한의 핵 실험 및 도발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고양시가 남북관계의 정상화와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호영 협의회장은 현재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사장, (사)한국정보정책연구원장,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HPM 총동문회장, 연세대학교 MBA 총동문회 부회장, 사)아림장학재단이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6기에는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일산동구 지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