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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식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사무국장 근속 30년맞아

jean pierre 2016. 2. 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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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식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사무국장 근속 30년맞아 

"축적된 노하우 통해 회원사의 든든한 서포터 되겠다" 

 

여러 가지 대내외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을 잘 지원하며, 회세를 키우는데 일조하고 있는 신순식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사무국장이 근속 30년을 맞았다.

한 직장에서 30년을 근무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다, 오랜 경험을 활용해 회원들의 가려운 곳을 해소시켜 주는 등 업무활성에도 적극성을 보이는  그의 공로를 인정해, 부울경지회는 지난 125일 열린 49차 정기총회에서 근속 감사패와 함께 금 한 냥을 부상으로 전달(사진 下)했다.

신 국장은 경남공고를 졸업하고 검찰 공무원 준비를 하다가, 형님의 소개로 부울경유통협회와 인연이 닿아 1985년부터 근무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30여년간 9대부터 19대까지 추기엽, 최민일, 주만길, 김동권 부울경유통협회 지회장을 보필하고, 현재 22대 주철재 회장 집행부의 사무국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신 국장은 회무 초기 전문인력이 없어 회무를 파악하고 지원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황을 잘 파악하면서 실용적인 회무의 기틀를 하나 둘 만들어 나가는 등, 안정적인 회무지원에 노하우를 쌓아왔다고 밝히고 특히 전국 지회 중 최초로 지회 소식지인 '팜비즈'를 2009년 처음 발간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07년 출범한 부산시의약품유통사업협동조합 설립 인가부터 설계, 시공사 선정, 공사착공등 일련의 업무를 실질적으로 맡아 추진하여, 준공을 눈 앞에 두고 있어 실무자로서 고무된다고 밝혔다.

회원이 있기에 지회가 잘 운영되고 나아가 중앙회도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그는 “회원사 업체들이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약사관계 법령, KGSP업무에서의 문제점 등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업체를 방문해 안내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지도 감독기관인 보건소등도 방문해, 업계의 현실을 설명하고 이해를 요청하는 등 회원의 든든한 서포터가 되기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 국장은 지난 30여년 간 유관 단체인 부산시약회장 감사패를 다수 받은 것은 물론, 유관 기관인 부산시의사회, 해운대 구청장, 부산식약청장 표창과,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1978년 설립된 부산지역 보건단체 사무처()장 협의회에도 관여해 2009년부터 회장으로 활동하며, 부울경지역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 국장은 최근 급박하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제도의 변화로 의약품 유통업계도 상당한 어려움과 위상 약화가 지속되고 있어 안타깝다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 유통업계가 다시 업권을 회복하고, 회원 업체들의 경영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실무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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