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C형 간연 후보물질 3상임상서 우수한 효능
페길화인터페론및 리바비린 병용투여시 환자 최대 80%서 효과
베링거의 C형 간염 신약후보물질이 3상 임상에서 유효한 효과를 나타냈다.
베링거 측은 이 물질의 STARTVerso™ 1 연구 결과, 페길화인터페론 α2a 및 리바비린(PegIFN/RBV)과 병용 투여시 환자의 최대 80%에서 임상 1차 연구 종료점인 치료 완료 후 12주 시점에서도 바이러스 치료효과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학회에서 발표된 이 자료에서 신약후보물질인 팔다프레비어+로 치료한 환자들의 88%에서 조기 치료 성공 (Early Treatment Success, ETS]*)에 도달하였고, 이들 환자의 88%에서 바이러스 치유(SVR12)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페길화인터페론 α2a 및 리바비린과 함께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는 52%만이 바이러스 치유(SVR12)를 유지했다.
이번 임상 연구 책임자인 비엔나 의과대학의 피터 페렌치 교수는 "STARTVersoTM1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병이 많이 진행된 간질환 환자가 상당히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팔다프레비어+ 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80%가 12주 째 바이러스 치유(SVR12) 단계에 도달할 수 있던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고 강조하며, "팔다프레비어+의 양호한 내약성과 함께 환자의 대다수가 바이러스 치유 단계에 도달하여, 빠르게 치료를 완료할 수 있었다는 점은 향후 임상적 혜택에 대한 기대를 크게하는 매우 긍정적인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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