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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계,"과잉진료 고치고, 수가인상 당당히 요구" | ||||||
| 병협, 오늘(27일) 비상총회및 궐기대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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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계가 저수가와 관련 고칠 건 고치고 요구할 건 당당하게 요구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병원협회는 오늘(27일) 오후 4시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임시 비상총회를 열고 정부의 저수가 정책에 대해 수가 결정체계의 합리적인 개선을 요구함과 동시에 지적되고 있는 과잉진료등에 대해서도 자율정화 의지를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병원계의 이같은 방침은 지적되는 부분의 개선 없이는 정당한 요구도 수용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내린 결정으로 국민들에게 바람직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이런의지를 결의문에 담을 예정이다. 한편 전국의 병원장 및 임직원들은 이번 비상임시총회에서 '정부의 저수가 정책과 수가결정체계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비난하면서 현재 병원계가 처한 어려운 상황은 아랑곳하지 않고, 단지 건강보험재정에서 병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처사를 당해야 하는 현행 수가계약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병원협회는 “저수가정책으로 병원경영 환경이 열악해질 경우 의료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져 결국 국민건강을 지켜줄 의료 인프라가 와해되고 말 것”이라며 적정진료 / 적정수가 / 적정급여 체계를 해결책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같은 병원계의 상황을 전국병원장들과 국민들에게 알리고 정책당국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주를 이루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를 향한 규탄문과 국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낭독을 통해 현행 불합리한 정부의 정책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우리의 다짐’을 통해 ▲저수가 불구 양질의 진료 지속제공 노력 ▲과잉진료 ․ 부당청구 등 자율 정화 노력 ▲수가결정체계의 합리적 개선 촉구▲적정부담 ․ 적정수가 ․ 적정급여 체계로 개편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등을 다짐할 계획이다. 오늘 행사에는 천여명이 넘는 병원장과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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