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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감염, 항균 구리가 큰 효과

jean pierre 2011. 7. 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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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감염, 항균 구리가 큰 효과
의료진 손 자주 닿는 부분 교체후 줄어
2011년 07월 05일 (화) 08:29:4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병원 내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을 항균 구리로 입히면 병원 내 감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 미생물-면역학교수 Michael Schmidt 박사는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사우스 캘리포니아 대학병원, 랠프 존슨 재향군인 메디컬센터 등 3개 병원 중환자실의 의료진과 환자 손이 자주 닿는 표면을 향균 구리로 바꾼 결과 중환자실 감염이 평균 40.4% 줄었다고 밝혔다.

표면을 구리로 바꾼 곳은 오버베드 트레이 테이블, 간호사 호출 버튼, 정맥주사(IV) 폴대, 침상난간 등이었다.

교체 후 표면 병원균이 환자감영의 35-80%를 차지하는 중환자실의 손이 잘 닿는 표면의 병원균 오염은 97%까지 줄었다고 슈미트 박사는 밝혔다.

항균 구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 등 병원균을 신속하게 죽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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