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병원약사회지 표지 리뉴얼
논문투고등 연구활동 독려...병원약사 표지모델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최근 발간한 병원약사회지(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병원약사회지는 새로운 디자인과 사이즈로 리뉴얼하여 42권 1호를 지난 2월 28일 발간했다. 42권 1호는 외양뿐 아니라 개정된 ‘투고 및 집필규정’과 ‘연구출판윤리규정’도 수록하며 학술지를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복약상담 모습을 담은 42권 1호의 표지 디자인은 병원약사회 회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여 선정된 것으로, 매 호 병원약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담은 각기 다른 스틸컷을 실을 예정이라 앞으로 발간될 2호, 3호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병원약사회지는 2016년에 저널홈페이지(http://www.jkshp.or.kr)와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
(http://www.jkshp.or.kr/submission)을 오픈하였으며, 2022년에는 반응형 기능을 적용하여 모든 디바이스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하고, ‘Full Text XML 전자원문’과
‘Similarity Check’(논문 표절 검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연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논문 투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등재지유지’ 판정의 성과를 이뤘고, 2028년 재인증 평가를 앞두고 있다.
정경주 회장은 “회원들의 연구 성과를 게재하는 학술지인 만큼 회원들이 직접 선택한 표지로 리뉴얼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어 다음 호 표지도 기대된다”며 “병원약사회지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단 한 호도 빠짐없이 발간하고 사이트 구축과 관련 규정 개정, 개편 등을 거듭하며 발전한 것은 모두 병원약사들의 연구 및 확술 활동에 대한 노력과 자부심의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연 4회 발간되는 병원약사회지는 1984년 3월 창간 이후 42년의 역사를 거쳐, 병원약학과 관련된 실제적이고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게재함으로써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약품이 유효하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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