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송보완 의장 재추대

병원약사회, 송보완 의장 재추대

 

2015정기총회..예산안 21억여원 확정

 

 

병원약사회 6대 총회의장에 송보완 현 의장이 유임됐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2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송보완 의장은 “2년의 임기 동안 이광섭 회장을 도와 현안 해결에 협조하고 대의원총회가 갖는 집행부 견제 기능도 충실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에는 이용화 대의원(보라매병원)과 이준섭 대의원(충북대병원)이 선출됐다.

 

이날 이광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으로 느끼는 책임과 부담감은 초임이던 연임이던 마찬가지인 것 같다. 유능하고 열정 가득한 새 임원과 선배님들, 대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회의들 덕분에 소통으로 회원들의 뜻을 읽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약사회 내 각 위원회는 물론 회원들과 홈페이지, e뉴스레터, 편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유하겠다“며 "회관 건립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는 안건에서 위원회 신설. 폐지 규정을 자율로 정하도록 하는등 일부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주요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병원약사회의 새해 예산안은 21억 1900만원이며, 회비 1만원, 춘계학술대회참가비 1만원, 추계학술대회 참가비 2만원 인상안을 확정했다.

 

또 주요 사업계획으로 ▲병원약제수가 개선방안 모색▲의료기관 약사 정원 관련 법 개선 추진 ▲전문약사제도 활성화 및 개선▲의약학 단체 협력 사업▲실무실습 표준화▲약화사고 기금 적립등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