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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12일 환자안전 관리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jean pierre 2013. 6. 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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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12일 환자안전 관리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 오후 2시...병원약사 역할과 현안 해결 과제 집중 모색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환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14일 오후 국회에서 개최한다.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실과 환자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병원에서 안전한 약물 투약을 위한 의약품 관리에 있어 병원약사의 역할론에 대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를 통한 병원약사의 역할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내에서 의약품 관리에 있어 약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상황이나 여러 가지 제도적 환경이 뒷받침되고 있지 못해 그 역할론이 다소 축소되어 왔던게 현실이라는 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회도서관 대강당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토론회와 관련 이광섭 한국병원약사회장은 올해 집행부 구성부터 병원약사 정책 기능 강화를 위하여 정책위원회 신설 및 정책특보제를 도입하였고, 올 상반기 안 병원약사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및 국회, 관련단체 방문 등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이번 정책토론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 및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4월초 환자안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의료기관에서 보다 더 안전한 약물관리 방안을 강구하고자 하는 한국병원약사회의 고민에 공감하고의약품 안전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환자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II)를 개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무엇보다 약물 과다사용, 오투약으로 인한 부작용. 환자 사망사례 점증, 약화사고로 인한 피해등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무자격자 조제, 부족한 복약지도 등으로 인한 환자 피해는 없어야 한다는게 병원약사회 판단이다.

 

이번 정책토론회의 좌장은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이진호 회장(동국대학교의료원장)이 맡았다.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약물사용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국민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선진국으로 만들자는 비전과 열정으로 2007년 설립하여, 우리나라에 효과적인 약물안전관리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토론에서는 환자안전과 약물관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박병주 원장병원약제서비스 현황과 문제점’-이의경 성대약대 교수보건의료분야의 전문화 및 전문약사제도 도입방안’-오영호 보사연 연구위원등이 발표한다.

 

패널토의에서는 보건복지부 황의수 약무정책과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대한병원협회 천자혜 전문위원, 법률사무소 해울 신현호 대표변호사,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수석부회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광섭 회장은 임기를 시작하면서 병원약사 현안에 대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의 결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국회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병원약사회의 고민에 공감하고 정책토론회 공동 주최에 흔쾌히 뜻을 같이 해주셔서 그것만으로도 큰 힘을 얻었다. 토론회 좌장부터 주제발표를 맡을 분야별 전문가, 패널토의 토론자 섭외까지 정책위원회와 정책특보가 중심이 되어 많은 공을 들였다. 병원약사 인력 수급난, 의료기관 무자격자 조제, 병원 약제서비스의 질 향상, 의약품 사용 측면에서 환자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난제 해결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병원약사 인력 수급, 전문약사 제도 도입 등 현안 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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