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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를 이끌어갈 제22대 회장 선출이 오는 11월 2일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이와관련 한국병원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 송보완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17일 1차 회의를 열고 제22대 회장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결정된 일정은 9월 20일 회장 사전입후보등록 공고를 하고, 10월 4일 목요일에 회장 사전 입후보등록 개시, 10월 15일 마감한다.

이후 17일 입후보등록 결과를 공고한 이후 11월 2일(금)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2대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최종 입후보자가 확정되면 후보자의 정견 및 공약을 제출받아, 한국병원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게시한다.

또 선거운동은 선거의 혼탁, 과열 경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자유로운 의사 개진이 가능함을 원칙으로 하되 정기대의원총회 하루 전까지 허용된다.

송보완 위원장은 “공정하고 깨끗하게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며, 한국병원약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회장이 선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지난 2010년 회장 사전 입후보제도가 도입된 후 두 번째 치러지는 선거로, 지난 21대 회장 선출 시에는 2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