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대구광역시 범 약업인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약사회원과 가족 제약 및 도매사 종사 약업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영술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히고 “아울러 임원, 선수, 회원 그리고 제약 도매사 임직원이 하나되어 스포츠와 건강증진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형 회원과 김용주 회원의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여약사회원 15명으로 구성된 ‘독도는 우리땅’ 몸풀기 댄싱을 비가 오는 와중에도 활기찬 율동으로 진행했으며 독도사랑에 대한 홍보의 큰 의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의 경기종목은 족구, 피구, 600m계주, 윷놀이, 2인3각, 어린이달리기, 노래한마당이였으며, 비가오는 관계로 족구, 피구, 600m계주는 추첨을 통해 순위가 정해졌으며, 윷놀이와 2인3각은 경기를 진행하였다.

제약․도매사에서도 족구는 추첨을 통해 순위가 정해졌으며 윷놀이와 2인3각 경기는 진행하였다.

대구지역 범 약업인들의 한마당 축제행사로 치러진 이날 체육대회는 시상식에 이어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회원들에게 전달하고 뜻깊은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구 대한약사회장을 대신해 구본호 대한약사회 수석정책기획단장, 서상기, 김희국, 김상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경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장, 정석방 대구․경북 의약품도매협회장, 이광우 대경약업협의회장, 최운백 대구광역시 첨단의료산업국장, 이앵규 새누리당 대구광역시당 사무처장, 대구 주재 제약․도매사 대표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경기결과는 종합우승에 남구분회, 준우승에 서구분회, 3위에 수성구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제약. 도매부문에서는 종합우승은 청십자 약품이 준우승은 동보약품, 3위는 동아제약에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