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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6년제 2009,2010년 약대신입생 선발 촉구

jean pierre 2008. 7. 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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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제 따른 공백 우려.... 1,616명 서명 전달
한국병원약사회가 약대 6년제로 인한 약사인력 공백 대응에 직접 나섰다.
병원약사회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측에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른 2013~2014년 약사 배출 공백을 막기 위해 2009~2010년 약대 신입생 선발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관련 병약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를 방문 "병원약사 인력 수급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른 2013~2014년 약사 배출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밝히고 "병원약제업무의 원활한 수행이 어려워지면 결국 그 피해는 환자와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므로 2009~2010년 약대 신입생을 선발하여 약사 배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와더불어 전국 병원약사 1616명의 서명부를 전달하였다.

병약측이 교과부에 제출한 “약사 배출 2년 공백에 따른 병원약사 인력 수급의 문제점”에 따르면“약사 인력 부족으로 부득이하게 야간약국을 폐쇄하거나 수행하던 약제업무를 중단 혹은 축소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무자격자에 의한 조제나 복약지도의 불이행 등으로 약화사고 위험이 상존하여 이는 결국 환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주사제 무균조제 활성화 등 조제의 개념이 확대되고 환자맞춤요법을 위한 다양한 임상지원업무가 발전하는 등 나날이 약제업무가 변화 발전하고 있고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라 약학대학 학생들에 대한 병원약국 실무실습교육을 담당하기 위하여 향후 교육자로서의 병원약사들의 업무와 역할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 날 교육부 방문에는 한국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을 비롯하여 송보완 수석부회장, 이은숙 교육이사, 손현아 사무국장이 배석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7-22 오전 8: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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