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등의 발달로 정보의 평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해야 하는 시대다. 이와관련 병원약사회는 지속적으로 회원들이 의약정보에 대한 지식을 쌓을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병원약사회는 오는 26-28일 서대문 바비엥스위트에서 의약정보 전문가를 양성하기위한 1차 의약정보 워크샾을 개최한다.
이번 1차 워크숍은 약물역학과 약물경제성평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주요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의 교수진과 보건복지부, 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2박3일간 강도높고 폭넓은 전문지식을 취하게 되는 이번 워크샾의 첫째 날은 ▲약물역학의 발전과 영역 및 전망, 약물사용평가(DUR)-(서울의대 박병주) ▲의약품 피해구제제도-(보사연 박실비아) ▲ 국내 약물안전성 관리체계: 자발적 부작용 보고, 재심사제도, 재평가 제도-(한림의대 송홍지) ▲ 데이터마이닝을 통한 실마리정보 확인-(서울의대 최남경) ▲환자-대조군 연구-(심평원 이승미) ▲약물위해관리(Risk Management)-(동국의대 이진호) ▲지역약물감시센터 운영 및 자발적 부작용 사례 평가-(연세의대 박중원) 등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시판 후 조사 연구-계획과 수행-(울산의대 김영식) ▲코호트연구(Cohort study)-(서울의대 이중엽) ▲임상시험의 연구설계-(울산의대 김화정)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서울의대 한서경) ▲Medication Errors in hospitals-(서울대병원 조윤숙) ▲의약품 경제성평가의 개요, PRO(Patient Reported Outcome)와 효용 측정-(숙명여대 이의경) 등의 내용을 다룬다.
마지막 날은 ▲Decision Analytic Model을 이용한 경제성 평가-(상지대 배은영) ▲건강보험 의약품 급여 정책방향-(보건복지부 정영기) ▲Pharmacoeconomics and the Formulary Decision-Making Process-(서울아산병원 송영천) ▲Cost-effectiveness analysis 및 Cost-utility analysis 실제-(연세대 강혜영)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2차 워크샵은 7월 21-23일 근거중심의학 이해 및 활용, 체계적 문헌고찰 및 정보검색, 성과 연구를 주제로개최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는 병원에서의 약제업무에서 의약품의 보다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지식의 필요성이 절실해 짐에 따라 회원들이 이에대해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2008년부터 이같은 워크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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