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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병원 선진화위해 경쟁력강화 박차

jean pierre 2009. 5. 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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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병원 선진화위해 경쟁력강화 박차
50차정총,예산안 106억여원 .정관개정안 확정
대한병원협회는 8일 창립 50주년 기념식및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목표를 '의료의 세계화, 병원 경영의 선진화'로 정했다.

아울러 예산안 106억여원을 의결했다.


세부내역은 일반예산 59억원, 병원신임평가센터 2억5324만원, 협회 50주년 기념사업 10억 등이다.

이날 병협은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 가진 정기총회를 통해 병원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함께 노력키로 했다.


총회는 부회장을 2인 증원해 11인으로 이사를 110인에서 120인으로 상임이사는 55인에서 60인으로 각각 늘리는 정관개정을 확정하는 한편 주요사업계획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앞서 기념식에서는 중외박애상에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이, 중외언론인상에는 정종호 한국경제 기자가 각각 수상한 것을 비롯해 근속사원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오전에 성균관의대 이제호 교수로부터 ‘차세대 의료서비스’를 주제로 특강을 들었으며 ,고려대 법대 이상돈 교수가 ‘수가계약제의 개선방안’을 주제로한 강연을 가졌다.

이교수는 수가협상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계약의 실질적 당사자인 가입자를 대표하는 현행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를 다시 구성해 가입자 대표를 정치적, 특히 의료 이념적으로 중립성이 있는 단체에서 위촉하도록 재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폈다.

한편 기념식 에서는 노길상 보건의료정책관이 전재희 복지부장관의 축사를 대독했다.
전장관은 축사에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정부 의료계 함께 힘을 합치면 보건의료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밖에도 임두성 의원, 원희목 의원, 전현희 의원, 손숙미 의원, 이애주 의원, 송재성 심평원장, 김성덕 의학회장, 김현수 한의협회장, 김구 약사회장, 신경림 간협회장 등 대내외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축사를 통해 50주년을 축하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5-09 오전 12: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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