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보건복지부, 제5회 비만예방의 날 행사 성료

jean pierre 2014. 10. 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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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5회 비만예방의 날 행사 성료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및 건강증진주제로 행사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5회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및 건강증진을 주제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 및 포럼, 비만예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 비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하고 개인은 물론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 등 모두가 함께 해결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몽촌토성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 비만예방의 날 홍보 행사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민관합동으로 아동청소년 건강 상담 및 무료검진 등 각종 비만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비만을 넘어라! 줄넘기 콘테스트, 비보이 댄싱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렸으며 주말을 맞아 올림픽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한편 지난 13일 잠실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4 5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포럼에서는 비만예방 및 관리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위한 표창이 진행됐다. 올해는 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와 경기도 안성시 보건소 등 총 21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진행된 기념식에는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비만예방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해 앞장서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아나운서는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하이 파이브 투게더(High-5 Together)’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비만예방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전문가 포럼에서는 아동청소년 비만 누구의 책임인가?’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건국대학교 정소정 교수는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지역과 가정 소득수준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와 정부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행사를 주관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아동청소년 비만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문제의 하나로 인식하고 우리나라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비만예방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비만예방주간인 오는 17일까지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하이 파이브 투게더(High -5 Together)’ 캠페인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아동청소년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비만예방 캠페인’, ‘나의 허리둘레 바로알기 캠페인’, ‘건강 S라인 운동교실등 비만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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