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해외진출 돕는 국제입찰 컨퍼런스 ‘팡파르’
진흥원, 10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여의도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권덕철)은 의료서비스·제약·의료기기 등 국내 보건의료산업체의 해외조달시장 참여 및 해외 발주처·조달전문가와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10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국제입찰주간 2019(Global Healthcare Procurement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해외조달시장 수요분석, 정보제공, 공공조달 사업화, 기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그 일환으로 전년도에 이어 개최하는 올해 행사에는 국제기구인 ADB, UNDP, UNITAID, WHO, Global Fund 및 필리핀, 베트남, 케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보건부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 참여 국제기구 및 국가 보건부 현황 >
참여기관 |
주요 업무 |
ADB(아시아 개발은행)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빈곤퇴치 등 경제성장 위해 역내 국가 간 협력을 도모하여 경제개발자금 지원(1966년 설립) |
UNDP(유엔개발계획) |
국제연합에서 실시하는 국가차원의 개발 활동 조정 및 이행(1966년 설립) |
WHO (세계보건기구) |
백신 등 조달 품목에 대한 수요 예측과 비축, 입찰자격 관련 사전 인증제도, 모니터링 및 품질관리 등을 실시 |
UNITAID (국제의약품 구매기구) |
저개발국가에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백신·치료제 등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 설립 |
Global Fund (세계기금) |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예방과 치료를 위해 자금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민관협력 기구(2002년 설립) |
필리핀 보건부 |
건강보험시스템 통합 및 고도화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건강보험시스템 운영에 관심 |
베트남 보건부 |
국가 차원의 효율적인 비전염성 질병관리를 위한 정책 및 기술지원 개발에 관심 |
남아공 보건부 |
정부의 국민건강보험 정책 추진에 따라 보건관련 산업 및 인프라에 관심 |
케냐 보건부 |
핵심 지방도시에 국립병원이 신설되는 추세로 중소형 진단장비, 시약, 일반 의약품 등에 대한 관심 |
행사에는 국제 보건의료 협력 포럼 Ⅰ· Ⅱ 및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산업체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장려할 계획이다.
28일, 29일에는 보건의료분야 국제입찰 및 공공조달 프로젝트의 수요 및 트렌드, 국내 제약·진단기기 해외조달시장 정보 및 협력사례를 주제로 국제기구 및 해외 정부 주요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보건의료 협력포럼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해외발주처 및 조달 전문가와 국내 보건의료산업체 간 비즈니스 상담회가 29일, 30일 양일 간 개최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2018년도 기준, 133조 9천억원 규모의 해외조달시장에서 국내 보건의료산업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조달정보 제공, 컨설팅 지원 등 우리기업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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