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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국립암센터,신개념 유전자치료기술 공동개발 추진

jean pierre 2013. 12. 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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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국립암센터,신개념 유전자치료기술 공동개발 추진

 

11일 협약식...국제암대학원 김인후 교수 개발, 상용화 진행

 

 

보령제약과 국립암센터가 신개념 유전자 치료기술 공동개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11일 '암세포증식에 관여하는 유전자 RNA를 치료용 자살 유전자의 RNA로 치환시키는 신개념 유전자치료 기술'을 공동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인후 교수팀이 개발한 이 유전자 치료 기술은 암세포의 사멸을 억제해 암세포증식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RNA를 찾아내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유전자 RNA로 치환시키는 '트랜스 스프라이싱 라이보자임' 핵심기술을 이용하는 유전자치료법이다.

 

이 기술은 현재 임상에서 사용 중인 PET/CT를 이용해 표적이 되는 RNA를 치환하여 만들어지는 자살 유도 유전자가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되었는지를 분자영상기법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PET/CT 영상을 통해 암조직에서 자살유전자가 많이 발현되는지를 확인해 치료가능성을 예측하고, 치료 중에도 자살유전자의 발현을 모니터링해 치료 가능성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간으로 전이된 대장암 모델에서 처음 입증되어 미국암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잡지인 클리나칼 캔서 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2008년 소개됐고, 올해 11월 췌장암 치료 전임상결과가 국제 저널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또한 원발성 간암, 두경부암, 뇌암으로도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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