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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카나브' 효과 톡톡 4분기실적 양호

jean pierre 2014. 2. 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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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카나브' 효과 톡톡 4분기실적 양호

 

전년비 13.7% 증가..금년 전망치도 긍정적

 

보령제약의 자체신약 카나브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업계의 관심도 증가하는 상태.

 

키움증권은 보령제약과 관련한 리포트에서 보령제약의 성장은 카나브가 이끌고 있으며 향후에도 카나브의 성장성에 힘입어 보령의 매출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관련 김지현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867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넘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런 실적은 보령제약의 신약인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0.1% 급증한 70억원에 달한 영향이 가장 크며, 아울러 동화약품의 이뇨복합제 출시에 따른 50억원 정도의 기술료 유입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금년에도 보령의 실적 전망을 좋게 봤다.

 

그는 "보령제약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2.1%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카나브의 지속 성장과 더불어 위장약인 '포스겔' 중국 수요 증가, 세파계항생제인 '세폰' 일본 시장 확대등 해외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가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므로 보령제약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2.9% 늘어난 28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특히 카나브와 관련해 신흥국 지역과 선진국 파트너사와의 추가 판권계약 가능성이 높아 매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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