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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8차 입찰 두올약품 낙찰 |
공급여부에 관심...2그룹은 유찰 |
보훈병원 낙찰 후 포기한 품목에 대한 재입찰에서 두올약품이 기준가 대비 18%선에서 1그룹을 낙찰 받았다. 16억원 규모의 2그룹군은 단독응찰로 유찰돼 15일 다시 부쳐진다.
이번 입찰은 8차로 1원 낙찰 후 논란이 커지가 해당 업체가 이를 포기한데 따른 재입찰이며 입찰에서 두올약품은 16억 6200만원 규모의 1그룹을 3억 2000만원에 낙찰 받았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공급업계의 저가 입찰에 대한 제재의지가 강해 두올측이 해당 품목을 모두 공급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제약업체들은 해당 품목에 대해 50~90% 수준에 공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입찰 업계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저가 입찰에 대해 최근 들어 자정 의지가 강해지고 있고 해당 의료기관 들도 곤혹은 치르는 상황이다. |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 날짜: 2012-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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