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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약 10대강국 위한 1차 종합계획 발표

jean pierre 2013. 7. 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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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약 10대강국 위한  1차 종합계획 발표

 

2017년까지 20개 신약 개발 5대 핵심과제 제시

 

복지부는 21일 미래창조 실현을 위한 1차 제약산업 육성. 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앞으로 5년간 제약 연구개발(R&D) 분야에 10조원을 투자해 대대적인 신약 개발에 나서는 한편, 2017년까지 제약수출 규모도 11조원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11년 제정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마련된 중·장기 로드맵이다.

 

주요 내용은 R&D 확대를 통한 개방형 혁신, 제약·금융의 결합, 우수 전문인력 양성 ,진화된 인프라 구축, 전략적 수출지원 등의 5대 핵심 과제다.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2017년까지 신약 20개 개발을 목표로 R&D 분야에 민관 합동으로 1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경쟁력 있는 바이오시밀러·줄기세포치료제 등 유망 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2조원 가량은 국가재정에서 나머지는 민간을 통해 지원한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1,000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총 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를 만들 계획이며 지난해 기준 23,000억원인 제약산업 수출 규모를 201711조원으로 늘린다는 계획도 냈다.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장기적으로는 대학 정규과정 개편, 특성화 대학원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핵심인력 1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신약개발관련 임상시험, 의약품 인허가 업무 등의 전문 인력 자격제도 도입키로 했다.

 

이런 제반 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서포트 계획도 마련해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벤처 육성, 첨단의료복합단지 건설, 연구개발분야 전담조직 육성등이 그 계획이다.

 

정부는 제약산업의 제대로만 되면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계획을 토대로 10대 제약강국으로의 발돋움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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