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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동조합, 향남공단과 합병 결정
19일 임총...새 이사장에 조용준 동구제약 사장
김명섭 이사장의 유고로 제약협동조합이 새로운 조직을 구성했다.
조합은 지난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향남공단과 조합의 합병을 의결했으며 이와함께 공석인 이사장에 조용준 동구제약 사장을 추대했다.
아울러 새 집행부도 새로 꾸렸다.
조합은 김명섭 이사장 취임 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하고 회보도 걷지 않았으며, 직원들도 모두 퇴사하고 마무리 작업을 할 여직원 1명만 남은 상태였다.
이에따라 조합은 새로운 세대들도 물갈이를 단행하고 직제규정 일부 개정을 통해 고문 및 자문위원회를 활성화 시켜 신․구 임원진 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해 침체된 제약조합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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