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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藥-市醫, 시민건강위해 팔 걷는다

jean pierre 2009. 5. 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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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藥-市醫, 시민건강위해 팔 걷는다
보건의료계 동반자 강조..시민건강 파수꾼 다짐
부산시약사회와 부산시의사회가 양측의 민감한 현안을 공동해결하기 위해 모색에 나섰다.

궁극적으로 이해득실을 떠나 부산시민의 건강권 추구를 위해 공동노력키로 한 것.


부산광역시약사회(회장 옥태석)는 지난 8일 부산시의사회를 방문하고 상호 간 이해와 친목, 우의를 도모키로 하는 한편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하는 기념으로 방문패를 전달했다.

옥태석 회장은 "의약분업 갈등 이후 약사회와 의사회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계의 동반자로 협조관계를 형성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의미를 규정하며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정근 부산시의사회장도 "보건의료의 진정한 파트너십이 부산에서 제일 먼저 시작되고 있다"며 "의약협업의 시대를 열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은 물론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보건의료단체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양측은 이후 간담회를 통해 현안을 논의했다.
우선 의약품 재고문제에 대해서 의사회 측에서는 "의약품 재고로 인해 약품낭비 및 국가경제 손실, 폐기 시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한다"며 "처방전 변경 때 미리 약사들과 논의해 재고발생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답변했다.

약사회측은 임의진료문제와관련 "약사들은 약국에서 복약지도만 할 뿐 더 이상 진료를 하지 않고 있다"며 "처방전 없이 약을 찾는 환자가 있을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 가서 먼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상호 교류를 지속해 주요현안 발생마다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5-11 오후 12: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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